최면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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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과 폭토,환청을 최면으로 극복 덧글 0 | 조회 891
최연희  

어렸을 때부터 뚱뚱하다는 소리가 항상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래서 굶어서 살을 뺐던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도 2년전까지는 나름 음식조절을 잘하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전 남자친구가 이유없이 헤어지자는 통보를 하고,

 이유를 묻는 나에게 심한말과 함께 뚱뚱해서 싫다는 애기를 듣고는 무너졌던거 같습니다. 

그 뒤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서 먹고 토하는 습관이 들었습니다.

1년 전 부터는 먹어라, 먹지마라 라는 환청이 반복해서 들리고,

나도 모르게 많은양의 음식을 입에 넣고 있던가 화장실에서 먹은것을 다 토하고 있었습니다. 

두달전부터는 죽어라는 말까지 들리고  거식증상이 생겼습니다.

이후 찾아간 점짐에서 빙의 들렸다는 소리를 듣고 무당을 찾아가 굿도 해보고 천도제도 지내봤지만

잠시뿐 하루도 안대서 똑 같았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이런곳에 찾아가기 전에 최면을 먼저 받아보라고 알려주고 싶어서 입니다.

저도 굿과 천도제를 하면서 돈을 정말 많이 썻습니다. 이렇게 해서 조금이라도 차도가 있기를 바랬지만

아니더군요.

일단 빙의최면을 받으로 가면 내가 진짜 빙의가 있는지, 가짜 빙의인지 판별해주십니다. 

저같은 경우 간단한 최면을 받았는데도 증상이 나타나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본 상담에서는 어떤 빙의인지 말해주며

그것이 실제로 행동으로도 나타나고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굿이나 천도제처럼 가만히 있는것이 아니라 몸의로 느껴져서 직접 체감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빙의령에 대한 한을 풀어주는 행동을 합니다.

제 의식도 있어서 저도 눈으로 보고 있었지만 몸이 저절로 움직입니다.

저 같은 경우 정말 많이 울었던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생겼다던 영도 있었고요.

이렇게 총 5번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만큼 좋아지고 얼굴도 밝아졌다고 주변에서 말합니다.

다시 한번 힘을 내서 지난 슬픔을 잊고 열심히 살것을 여기서 다시한번 다짐해 봅니다.